머릿속 생각을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 l 자가발전소

몰라도 살아가는 데 전혀 지장 없지만 알고 있으면 똑똑하게 보이게 만들어 주는 곳

여기는 자가발전소입니다.

 

 

 

 안녕하세요. 자가발전소입니다.

신년계획 많이들 세우셨나요?

저도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자 이것저것 많이 생각해봤습니다.

그런데 그 계획을, 머릿속으로만 생각해 보시지는 않았나요?

오늘은 손으로 남기는 기록의 중요성,

글로 나의 생각을 기록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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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처음에는 저도 기록이나 메모를 남기는 것에 습관이 들지 않아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.

컴퓨터를 자주 봐야하는 직업이라

웬만한 건 에버노트같은 온라인 메모장에 적어두어서

손으로 직접 적는 기록은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.

그러다 우연히 책상 정리를 하는데 깨끗한 공책이 너무 많은 거에요.

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

어떻게 써야할 지 몰라서 고민하다가

결국 손으로 쓰는 기록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.

 

 

 요즘은 참고할 사이트나 정보들을 온라인 메모장에도 남기고

되새기듯이 손으로도 기록을 합니다.

이렇게 하니까 컴퓨터에서 복사 붙여넣기 해서 대충 저장해 두는 것보다

한 글자씩 쓰고, 잘 못 쓴 것은 고치기도 하는 게

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더라고요.

우리의 기억력은 유한해서

자고 일어나면 70프로 정도는 사라진다고 하잖아요.

메모를 직접 손으로 쓰고 난 후로는

기록을 찾기에도 편하니까 빠르게 한 번 더 읽어볼 수도 있고,

그래서 자주 보게 되고,

앞서 말했듯 기억에도 오래 남아서 되게 효율적이더라고요.

개인적으로 좀 놀랐던 부분이었습니다.

 

 

 그래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

어려워 말고 일단 생각나는 대로 기록을 해보시라는 겁니다.

처음엔 당연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를 수 있어요.

처음부터 완벽하게 정리된 기록을 남기겠다! 이런 느낌 보다는

평소 기록을 남길 때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패턴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.

마인드맵이나 표로 기록해도 괜찮고요.

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시면 그림으로도 좋습니다.

하다못해 낙서 같아도요.

 

 

 저 같은 경우는 초안은 자료를 찾으면서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고,

그 상상을 기반으로, 문자로 구체적인 계획이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.

단어가 모여 단문이 되고, 단문이 모여 긴 문장이 되는 과정을 거치고 나니

이제는 머릿속에만 있던 불투명한 계획이 실체가 있는 것처럼 명확하게 느껴집니다.

 

 

 손맛이라고 해야할까요.

저는 종이에 연필이 마찰하면서 사각거리는 소리가 날 때,

볼펜이 종이 위를 부드럽게 움직일 때 그 소리와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.

앞으로도 저는 계속 이런 식으로 기록을 남기고 싶습니다.

그리고 기록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싶어요.

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지금 당장 노트 한 권을 펼쳐서 뭐라도 적어보세요.

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칩니다.

여러분도 꼭 이 차이를 느껴보셨으면 합니다.

 

 

 여기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.

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.

다음 에피소드에서 뵙겠습니다.

 

 

 

 오늘의 주제는 워브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으니 영상으로도 시청해보세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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